[10월 19일 한입뉴스] 롯데 수사 오늘 결과 발표…서울지하철 오전 9시부터 ‘경고성 파업' ’떡 한 상자’ 청탁금지법 첫 재판.

 

 

◆ ‘롯데수사 끝’…오늘 결과 발표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오늘 오후 2시 30분 수사 결과를 발표. 검찰은 4개월에 걸친 경영비리 수사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3부자를 모두 불구속 기소한 상태. 이중 신동빈 회장의 혐의는 500억원대 횡령, 1750억원대 배임 등.



◆ 美 9월 소비자물가 0.3%↑…”오름세 지속”

미 노동부에 의하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 시장 예상치와 동일. 완만하지만 지속적 물가 오름세로 경기개선 기대감 키워. 특히 전년 동월대비로는 1.5% 올라 2014년 10월 이후 최대치. 하지만, 변동폭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아직 0.1% 상승에 그쳐. 시장에서는 0.2% 상승을 예측.



◆ 현대 제네시스 쿠페, 美서 8만4000대 리콜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제네시스 쿠페 8만 4000여대 리콜 결정. 전기 배선 결함으로 조수석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 때문. 아직 이로 인한 사고는 없다고. 현대차는 오는 12월2일부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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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비 ‘아리리요 평창' 저질논란

문체부는 저질논란을 빚은 '아라리요(Arari·Yo!) 평창' 뮤직비디오에 대해 공식 홍보영상이 아닌 온라인 댄스영상 콘테스트 홍보용이라고 해명. 문체부는 이 뮤비가 외국인들에게는 반응이 좋다고 밝혀. 9월 말 페이스북에 올린 이후 '좋아요' 수가 22만여명이며, 이중 90%가 외국인으로 보인다고.



◆ 당정, 핵추진 잠수함 조기확보 추진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어제 당정협의 후 브리핑을 갖고 "당은 현실화하고 있는 북한 SLBM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조기 확보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강하게 요청했다"고 밝혀. 이에 대해 정부도 이를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고.

 

 

◆ 손흥민 ‘친정’서 야유받아…토트넘-레버쿠젠戰 ‘무승부’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과 '친정'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에 나섰지만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 채 팀은 0-0으로 비겨. 이로써 토트넘은 1승1무1패, 레버쿠젠은 3무승부 기록.
한편 레버쿠젠 팬들은 한때 2013년부터 2년여 자기 팀의 에이스였던 손흥민에게 수차 야유. 손흥민이 레버쿠젠 팬들에게 인사하며 퇴장할 때도 야유를 보내. 앞서 손흥민은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골을 넣어도 세리머니는 하지 않겠다"며 '친정' 레버쿠젠에 예의를 보여줘.



◆ 서울지하철 오늘 오전 9시부터 ‘경고성 파업’...노조간부 위주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노조는 오늘 임금·단체협상 결렬을 이유로 1일 파업을 할 예정. 파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비인력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이번 파업은 ‘경고성’으로 노조 간부 위주이므로 운행에 큰 차질은 없을 듯.



◆ ‘경찰에 떡 한 상자’…첫 청탁금지법 위반 재판

춘천지법은 춘천경찰서로부터 청탁금지법 위반 과태료 사건을 접수. 한 민원인이 자신의 고소사건 담당 수사관에게 4만5000원 짜리 떡 상자를 보내왔다는 것. 민원인은 수사관이 조사 시간 조정 등 배려를 해줘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다고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