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뉴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 메시지...기상청 "북한산 첫 단풍"

 

 

◆ 코레일 최후통첩 “철도노조 20일까지 복귀하라”

코레일은 파업 참가자 7373명에 대해 20일 24시까지 미복귀시 징계·사법처리 나서겠다고 ‘최종’ 업무복귀 명령내려. 직위 해제된 핵심 주동자 182명에 대해선 감사실로 출두하라는 출석요구서 발부. 파업 장기화로 대체인력 피로도와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



◆ LG, 넥센 꺾고 2년만에 PO行

LG 트윈스가 준PO 4차전서 넥센 히어로즈에 5-4로 역전승. 오지환이 8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결승타 낚아.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하며 2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개혁안 확정

국회의장 직속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회'는 개혁안을 확정해 어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보고. 개혁안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국감 증인·자료 요구 개선, 모욕행위에 대한 징계의 실효성 제고 등이 담겨. 개혁안은 국회 관계법과 국회규칙 개정안에 담겨 의장 의견제시 형태로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될 예정.



◆ 태풍 ‘차바’ 특별재난지역 추가

정부는 태풍 '차바'로 피해입은 제주특별자치도, 부산 사하구, 경북 경주시, 경남 통영·거제·양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 정부는 이들 지자체에 피해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 피해주민은 가스·지역난방·전기 등 공공요금과 통신요금 감면 등 간접 지원을 할 예정.

 

 

◆ 내일 오후 2시 전국 지진대피훈련

국민안전처는 민방위의날 훈련으로 내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지진대피훈련을 실시.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훈련절차가 안내되면, 2시 1분 지진경보(사이렌)에 따라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대피해야. 차량통행은 5분간 통제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갓길에 정차.



◆ 뉴욕 10월 제조업지수 3개월째 '하락'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0월 뉴욕 제조업지수(일명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마이너스 6.8을 기록. 이는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최저치. 9월 대비 4.8포인트 더 떨어진 것. 이는 달러 강세에 따른 설비투자 감소가 원인.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뉴욕 제조업지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



◆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 “세간의 오해 풀리길”

검찰이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 입장을 밝혀 주목. 메세지는 “우리가 어떤 의도를 갖고 이런 사태를 만들어냈다는 세간의 오해가 이 조사를 통해 풀리기를 기대한다”는 내용. 한편 한미약품은 공식입장을 통해 "검찰 수사로 국민과 주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도 "회사 차원의 의도적 내부정보 유출이나 공시 지연 등은 없었다"고 강조.



◆ 프리미어리그 ‘혼전’…리버풀·맨유戰 ‘무승부’

맨유와 리버풀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 0-0 무승부로 끝나. 이로써 맨유와 리버풀은 각각 프리미어리그 7위와 4위를 그대로 유지.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1위 맨시티와 5위 첼시의 승점이 각각 19점과 16점으로 3점차에 불과한 상태. 당분간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은 박빙의 혼전 예상.



◆ 기상청, "북한산에 첫 단풍"

수도권기상청은 어제 해발 836m의 북한산 상부에 첫 단풍이 들었다고 발표. 북한산 단풍은 평년보다 사흘 늦은 것. 기상청은 산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 80%가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