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한입뉴스] 캠코, 1500억 규모 공매…WP "힐러리 50%, 트럼프 38%".

 

 

◆ 캠코 오늘부터 1500억 규모 공매 ”669건, 감정가 70% 이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늘부터 사흘간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1,513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129건 공매. 이 가운데 669건은 감정가의 70% 이하. 공매보증금은 올해 처음 공고된 물건은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 올해 이전에 공고된 경우 입찰금액의 10%.



◆ 中공산당 6중전회 오늘 개막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 즉 ‘18기 6중전회’가 오늘부터 나흘간 베이징에서 개막. 의제는 시진핑 체제의 정책성과 보고와 향후 개혁조치의 점검. 특히 시진핑 주석이 중시하는 반부패 문제의 제도화가 집중 논의될 전망.



◆ 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힐러리 50%, 트럼프 38%"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의 공동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힐러리 클린턴이 50%로서 38%에 그친 도널드 트럼프를 12%포인트나 앞질러.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렸던 3차 TV토론 이후 양측의 차이가 최대치를 보인 것. 지난 2차 TV토론 이후 조사에선 47% 대 43%로 불과 4% 포인트 차이.


◆ 박 대통령, 오늘 국회 시정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할 예정. 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이번이 4번째. 연설은 정부의 경제정책과 새해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 협조를 요청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듯.



◆ 대만, 2025년까지 원전 가동 전면 중단

대만 정부는 최근 행정원 회의(한국의 국무회의)에서 ‘원전 제로’정책을 의결. ‘원전 제로’란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는 것으로 차이잉원 총통의 핵심 대선 공약. 대만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원전가동 중단으로 부족해질 전력은 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방침. 이런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입법원(국회)에 상정할 예정.

 

 

◆ '저축의 날' 올해부터 폐지

정부가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1964년 만든 10월 25일의 ‘저축의 날’이 올해부터 폐지. 초저금리와 증권등 투자처 확대로 정부의 저축권장 의미가 퇴색된 때문. 이번 25일은 금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금융의 날'로 명칭 변경. 과거 20%를 넘어섰던 가계순저축률은 작년의 경우 7.7%에 불과.



◆ 오늘부터 국회 예산정국

국회는 오늘부터 예산정국에 돌입. 여소야대 상황에서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개시하는 것. 예산안 법정처리시한은 오는 12월 2일. 국회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듣고 내일부터는 국회 예결특위를 가동할 예정.



◆ 레알 마드리드 프리메라리가 선두 나서…빌바오에 2-1 승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시간 오늘 새벽 3시 45분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빌바오와의 대결서 2-1로 승리. 1대1로 맞선 후반 상황에서 모라타가 극적 결승골.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21을 챙기며 9경기 연속 무패로 리그 선두로 올라서.



◆ ‘불황 탓’ 보험해지 환급금 사상 최대

경기불황으로 올해 상반기 생보사와 손보사 해지 환급금 합계액이 14조 7000억원에 육박. 이는2002년 이후 최대치. 이중 생보사가 9조7000억, 손보사가 4조9000억 규모. 연간으로는 올해 합계액이 19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