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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5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국회·권력기관·교육을 21대 국회 ‘3대 개혁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코로나 발 위기 대처가 시급한 만큼 필요 이상의 갈등을 일으킬 만한 민감한 이슈는 뒤로 미루겠다는 뜻으로 ‘언론 개혁’은 막판 조율 과정에서 빠졌습니다.
거짓 선동과 가짜 뉴스가 코로나만큼 무서운 질병 아닌가?

2. 민주당 '진문' 직계 인사들이 정치적으로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진문계의 지지를 받은 김진표 의원은 국회의장 출마 의사를 접었고, 구심격인 전해철 의원도 당권파인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경선에서 패하며 쓴잔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진문은 뭐고 친문은 또 뭔지... 다 그에 걸맞은 사람을 찾는 거라고~

3. 미통당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21대 국회 당선인들의 세비 등을 통한 기부를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21 대 국회 개원 첫 달인 6월부터 12월까지 세비의 30%가량을 기부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입니다.
하는 일도 없는데 그냥 전체 세비를 깎아~ 그게 더 현실적이지~

4. 여야는 일단 국회법이 정한 시한 내 원구성을 완료키로 하는 등 조속한 개원 절차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다만, 핵심 상임위인 예산결산특별위와 법제사법위를 놓고는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러려면 예결위 법사위는 주지 마라~

5. 홍준표 전 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를 향해 "이왕 됐으니 당을 제대로 혁신·개혁해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당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대선후보 문제는 김 내정자의 영역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게 과거 얘기는 왜 꺼내서... 당분간 야인 생활 좀 하셔야 할 듯...

6. 낙선한 김진태 의원이 지역구인 춘천에서 계속 정치활동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춘천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찾겠다"며 "그동안 고마웠다. 더 편한 모습으로 뵙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도 당신 모습 보고 싶지 않아해... 불편하니까 그냥 푹 셔~

7. 정부가 최근 미 국무부에서 5·18 관련 문건을 받았지만, 발포 명령자가 누군지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당시 한미연합사령관이 본국에 보고한 약 128건이 중요한 단서가 될 걸로 보고, 기밀 해제를 요청했습니다.
미국도 광주 민주화운동에 있어서는 자유롭지 않다는 것도 밝혀야...

8. 신천지피해자연대가 신천지를 검찰에 고발한 지 석 달 만에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미 증거를 없앨 시간을 다 줘버린 거 아니냐는 비난에 대해 검찰은 코로나19 방역이 우선이어서 시점을 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셨구나... 그렇게 걱정이었으면 백신 나온 이후에 하지 그랬어~

9. 채널A가 자사 기자와 검찰 고위 간부의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부적절한 취재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채널A는 "시청자 여러분께 신뢰받는 방송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도 전했습니다.
신뢰한 적도 없지만, 그건 부적절한 행위가 아니라 범죄란다. 바보야~

 

 


1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이 임박하면서 공직사회는 물론 정치권과 시민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수처가 '정치검찰' 부작용을 해소시킬 것이란 기대감과 또 하나의 권력기관 '옥상옥'이 될 것이란 우려가 엇갈립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국민이 가만히 지켜만 보겠냐고... 그걸 걱정하라고~

11. 이명박 정부 당시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일 교섭을 맡았던 천영우 전 청와대 안보수석이 일본 요미우리신문을 통해 정의연을 이익 추구 집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의연과 관련해 현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명박근혜 수구 세력이 친일이라고 욕을 먹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12.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재외국민의 귀국을 돕기 위한 정부의 '귀국 작전'으로 103개 국가에서 3만여 명이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 청와대는 "세계 어디라도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근혜 정부와 비교한다는 것도 우습지만, 이게 나라 아닌가요?

13. 대구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태원 클럽 이용자와 접촉한 대학생이 대구를 방문한 뒤, 대구의 친구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대구에서 카페와 동전 노래방 등 시내 곳곳을 돌아다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낙 유능하신 권영진 시장님이 계시니까... 또 들어 누우시려나?

14. 20대 코로나19 환자 이정환 씨는 자신의 투병 과정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24세인 이정환 씨는 "코로나 증상이 시작되고 한 열흘 동안은 죽을 것 같이 아팠다”며 ‘저승사자랑 10번 정도는 하이파이브한 느낌’이라고 전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네가 아프면 여럿 아프다’는 걸 명심 또 명심~

15. 코로나19 충격으로 저소득층이 특히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위기가 본격화한 올해 1분기 가계 전체 소득은 증가했지만, 소득 하위 10%만 눈에 띄게 소득이 감소하는 등 특히 근로소득이 대폭 줄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라도 사회적 거리 두기 좀 하자. 응~

16. 뉴욕타임스가 일요일 지면기사 1면에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 중 1000명의 이름을 실었습니다. 이를 위해 NYT는 인터넷을 일일이 검색해 미국 사망자의 10%에 해당하는 1000명을 선정하고, 이들 삶의 특색도 추려냈다고 합니다.
기사 제목이 “이들이 우리였다”라는 거... 우리도 제발 긴장 좀 하자~

17. 정부가 1987년 실종된 KAL 858기로 추정되는 동체를 조사하는 방안을 미얀마 정부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현희에 의해 공중 폭파된 것으로 알려진 KAL 858기의 탑승객과 승무원 115명은 전원 실종됐습니다.
칼 858도 그렇고 천안함, 세월호까지 그 어떤 의문도 남기지 말아야...

18.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일본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니클로는 1년 새 매출이 급감해 사업 축소에 나선 반면, 닌텐도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열풍으로 깜짝 특수를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더니... 가려서 하면 되겠니?~

19. 한때 제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던 적이 있었지만, 이젠 떠나는 사람이 더 많아 '제주살이' 열풍이 시들고 있습니다. 일부 배타적인 문화와 일자리 부족, 부동산 가격 상승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뭐 좀 된다 하면 너도나도 몰리고 치이고... 그때는 이미 늦었다고요~

20. 전문가들이 유망한 미래 일자리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농축수산업입니다. 몸에 좋다면 비싸도 사 먹는 소비 성향의 영향으로 갓 짠 참기름, 갓 낳은 달걀을 집까지 바로 배달해주는 '초 신선', '극 신선' 경쟁이 대표적입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짜고, 낳고, 심고 해야 할 모양이네... 좀 주까?

'경비원 폭행' 의혹 입주민 구속 "도주·증거인멸 우려".
‘박사방' 유료회원 2명 ‘범죄단체가입’ 오늘 구속 갈림길.
신천지 "허가취소는 부당" 서울시 상대 행정소송 제기.
다 바꾸겠다는 김종인, ‘이명박·박근혜 단절' 나설 듯.
한명숙,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에 대해 ‘결백하다’ 입장.
이용수 할머니 오늘 2차 기자회견, 윤미향 불참할 듯.
미통당, 윤미향 진상규명 TF 오늘 첫 회의, 미한당과 공조.
아베, '콘크리트 지지율 깨졌다' 지지율 27%까지 급락.
문 대통령, 28일 민주당·미통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도 가득하다.
- 헬렌 켈러 -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힘들어해도 당신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건재합니다.
당신이 있어 이번 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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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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