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한입뉴스]필리핀서 한인 3명 총격 피살...갤럭시노트7 오늘부터 교환·환불.

◆ 미 연준, 9월 FOMC 회의록 공개

12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연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회의록에 의하면, 당시 위원들은 '간발의 차이(close call)'로 금리 동결을 선택. 이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12월 0.25%포인트 인상이 유력시. 현행 기준금리는 작년 12월 한차례 인상 이후 0.25~0.50% 수준 유지.


◆ 오늘부터 갤노트7 교환·환불

갤럭시노트7의 교환-환불이 오늘부터 연말까지 전국 이통사 매장서 실시. 환불 뒤 기존 번호 유지한 채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수도. 교환은 다른 제조사 모델로도 가능.갤노트7 구매시 받은 기어핏2 등 사은품은 반납하지 않아도.


◆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

현대차 노사가 2차 잠정합의안 마련. 내용은 기본급 7만2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 노조는 내일 전체 조합원 4만9600여명 대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실시 예정.


◆ 인천공항 최초의 '반입금지품목'된 갤럭시노트7

갤럭시노트7이 어제부터 인천공항에서 '위험물품'으로 분류돼 반입 금지. 특정제품을 위탁수하물 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한 것은 개항 이후 처음. 앞서 지난 11일 국토부는 갤노트7 전량에 대해 항공기 내 사용제한 등 권고.

 

 

◆ 슈틸리케 "소리아 발언은 오해...진심이면 '메시' 언급했을 것"

슈틸리케 감독이 이란전 패배 후 나온 '소리아'발언에 대해 해명. 그는 "소리아선수와 같은 플레이를 분석하고 준비하자는 의미"라며 "내가 우리 선수들 대신 소리아를 선택하겠느냐. 그럴 것 같으면 메시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해. 앞서 슈틸리케는 세바스티안 소리아 같은 스트라이커 부재를 패인으로 꼽아.


◆ 연금복권 276회 당첨자 발표

나눔로또는 연금복권 276회차 1등 당첨번호로 1조 710155번과 6조 834323번이 뽑혔다고 발표.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세금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원 지급.


◆ 위키리크스, '美언론과 힐러리캠프 유착' 폭로

뉴욕타임스 보스턴글로브 CNBC CNN 등 미국 유력 언론사 기자들이 힐러리 캠프와 유착된 사실이 드러나 파문. 이들은 힐러리 캠프에 예상질문을 누설하거나 선거관련 조언을 해주고, 심지어 힐러리 관련 기사 작성시 사전에 상의하기도.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12일(현지시간) 이런 사실이 포함된 힐러리 캠프 선대본부장 존 포데스타의 이메일 1,100여 건을 공개.


◆ 필리핀서 한국인 3명 총격 피살

현지시간 어제 오전 7시 30분쯤 필리핀 바콜로 시에서 한국인 3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 피살자들은 40대 이상의 남성 2명, 여성 1명. 이중 1명은 결박된 상태였다고. 필리핀 한인 피살사건은 올해만 4번째.